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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통인서비스마스터 대표 | ||
국내 최초 포장이사 전문회사 통인서비스마스터가 ‘토털 홈케어 서비스사업’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통인서비스마스터는 15일 소공동 롯데호텔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3년부터 연구, 임상실험 및 시뮬레이션을 거친 완벽한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올 해 1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
통인이 말하는 토털 홈케어 서비스는 기존 무빙 서비스에 리빙, 케어링 서비스와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까지 포함한다.
특히 인터넷 망을 이용한 △원격 실내공기측정 서비스(IT) △실내 유해 세균 여부를 측정하는 주거환경진단 키트(BT) △이를 처리하고 제거하는 오존장비 및 천연약품(ET)을 호서대 산학 연구팀과 직접 개발했다.
이 같은 기술을 이용, 매월 리빙 매니저가 가정으로 방문해 서비스를 돕는다.
서비스는 새집에서 주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 VOC,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바이러스, 악취 등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이를 통해 아토피성 피부병, 알레르기성 비염 등 피부 및 호흡기 질환 예방을 해준다.
또 일상생활 중 실내에 서식하는 각종 유해 세균 및 미세먼지, 각종 냄새를 살균 탈취 제거하고, 가족 의료키트도 제공한다.
이사와 함께 단순히 ‘집안 청소’를 말끔하게 해주던 수준에서 벗어나 집먼지진드기 등 각종 세균을 박멸해 새집 증후군을 퇴치하는 등 ‘신(新)서비스’로 진화한 것이다.
통인서비스마스터는 사업영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제약회사인 SH사와의 계약을 통해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또 호텔과 병원 등에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호 통인서비스마스터 대표는 “올해는 개인 고객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의 기업 고객을 상대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리빙서비스 분야에서 매출 100억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매출 계획을 달성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인서비스마스터는 토털 홈케어 사업을 함께 할 전국 서비스 가맹점도 모집 중이다.(문의:02-597-0123)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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