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대우일렉 사장(왼쪽)이 15일 명동 세종호텔에서 신제품 '드럼업Ⅱ' 세탁기를 직접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우일렉) |
대우일렉이 지난해 출시한 드럼업 세탁기의 후속작 드럼업 II 세탁기를 출시했다.
대우일렉은 15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신임 이성 사장, 박선후 세탁기 사업본부장, 장인상 한국판매본부 이사 외 주요고객 약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쎄 '드럼업 II' 신제품 출시 및 사업 전략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대우일렉 클라쎄 '드럼업II'(모델명:DWD-129RRP) 신제품은 자동으로 세제를 투입하는 '스마트 세제 자동투입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효율성도 높였다. 세탁시간을 기존 제품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이고, 물 사용량도 91L로 최소화하는 등, 연간 약 6만5000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갖췄다. 소비자가격은 129만원.
이성 대우일렉 사장은 "지난해 드럼업 세탁기 출시로 전년대비 허리보호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드럼세탁기 매출 450% 신장을 견인했다"며 "이번에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드럼업 II' 세탁기 출시로 드럼세탁기 시장에 돌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일렉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최대 30만원을 할인해주는 보상판매 이벤트 및 1년치 액체세제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