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탄소성적표지 인증서 수여식에서 김경기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개발부문장 상무(왼쪽)가 김상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오른쪽)으로 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서'를 받는 모습. (사진제공=웅진코웨이) |
웅진코웨이의 냉온수기가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생활가전기업 웅진코웨이는 15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개최하는 탄소성적표시 인증서 수여식에서 자사의 냉온수기(CP-P7BLO)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탄소성적표지 인증제도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의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품에 표시하는 것으로 시장주도로 저탄소제품에 대한 판로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웅진코웨이 외에도 아시아나항공, 코카콜라, LG전자, 해태제과, 경동나비엔, 풀무원, CJ제일제당, 연세우유, 현대시트, 리바트, 등 11개 회사가 이 인증을 받았다.
김경기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상무는 "탄소성적표지 최초 인증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며 "저탄소 녹색성장 이바지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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