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알레르기-기관지 천식 건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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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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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천식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2일 본관 대강당에서 알레르기-기관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16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의 발병원인 및 진단, 치료 등에 대해 이병재 알레르기내과 교수와 김효열 이비인후과 교수가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천식은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곤란, 기침, 천명 등의 증상이 간헐적으로 그리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호흡기 질환으로서 알레르기가 주된 원인이다.

알레르기(allergy)는 정상에서 벗어난 반응, 즉 일종의 과민반응을 의미하며 천식 환자의 기관지는 정상인이라면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을 외부 자극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이러한 기관지 과민반응은 처음에는 천식의 원인이 되는 물질, 예를들어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과 접촉할 때만 나타나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비특이적인 자극(찬공기, 운동, 담배연기, 향수, 매연) 등에 노출돼도 나타난다. 

알레르기비염은 맑은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코증상과 눈을 포함한 코주위의 가려움 등을 동반한다. 최근 생활환경이 나빠짐에 따라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소아에서는 10년전에 비해 발병빈도가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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