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의 전반 선제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16일 FC포르투와 가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반 6분 상대 골문을 가르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전반 6분 페널티 박스 정면 떨어진 지점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려 1점을 뽑았다.
맨유는 이날 우승으로 1차전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로 합계 1승 1무 3-2로 3시즌 연속 4강전에 올랐다.
맨유는 또 포르투의 안마당에서 잉글랜드 클럽들이 당한 11경기 무승(6무5패)의 치욕을 되갚은 첫 팀으로 기록을 남겼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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