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화교논란' 아버지도 화교아니다 '강력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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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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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복제전화 스캔들'과 '화교논란'의 악재로 곤란한 입장에 처했다.
 
서울신문은 이날 "전지현의 휴대전화 복제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 중앙지검측은 16일 '전지현 아버지는 중국계로 타이완(대만)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왕지현 본인 자체가 화교'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데뷔 후부터 꾸준히 화교라는 소문에 휩싸였던 전지현은 그때마다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해왔다.
 
특히 한 인터뷰를 통해 "그런 루머를 들으면 너무 황당해서 오히려 내가 화교가 아니어서 안타까울 정도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하기도 했다.

한편,대표적인 화교 연예인으로는 트로트 가수 주현미와 탤런트 하희라가 있다. 또한 슈퍼모델 이기용과 탤런트 강래연도 화교로 국내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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