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종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두산중공업의 영업실적은 최근 2~3년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안정 궤도에 진입했다 "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1% 증가한 1조2천925억원, 영업이익은 94.4% 늘어난 804억원을 기록하고 세전 이익 적자폭은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단조 및 발전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성장세가 향후 두산중공업의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산업 부문(담수화 설비)은 과거 저가성 수주 분에 대한 막바지 매출이 발생하는 단계로, 이번 분기 안에 대부분 소진될 것으로 보여 올해 2분기 중 수익성 개선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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