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신개념 젊은 감성맥주 ‘카스2X’의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민호와 제시카 고메즈가 함께 열연한 뮤직비디오는 카스 홈페이지에 공개되자마자 수 시간 만에 5만 여명의 방문자가 폭주하는 등 네티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9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카스2X(이엑스) 관련 동영상은 온라인상에서 약 250만 이상의 클릭수를 기록, 1주일새 조회수 200만을 돌파했다.
카스2X 광고의 주인공 이민호가 등장하는 ‘연습실편’ ‘분장실편’ ‘녹음실편’ 등 3편의 UCC는 약 50만건이 조회됐다. 뮤직비디오 풀버전 동영상은 100만건, TV 광고는 10만건 이상 검색됐다.
또 사이트 다음과 싸이월드에서 ‘이민호 뮤직비디오’ 가 인기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이러한 폭발적인 인기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네티즌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일부터 카스 홈페이지(www.cass.co.kr)를 통해 이민호의 디지털 싱글 ‘Extreme’ 휴대폰 벨소리와 컬러링을 무료로 배포한다. 또 이민호, 제시카 고메즈와의 사진합성을 통한 ‘나만의 캘린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4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5월에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모바일 쿠폰을 2X와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편의점 연계 샘플링 이벤트, 1차 배너광고 온에어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의 최고 대학팀을 가리는 ‘카스2X 대학생 서든어택 리그’, 이민호와 함께하는 ‘카스2X 익스트림 파티’ 등 1924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황인정 오비맥주 마케팅팀 상무는 “카스2X가 1924세대의 니즈에 따라 탄생된 제품인 만큼 빅모델을 활용한 광고와 젊은 층을 겨냥한 차별화된 타깃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다가오는 2009년 여름 성수기를 선점하며 시장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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