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는 오는 26일 세계지적재산권의 날을 기념해 정품 소프트웨어(SW) 사용 캠페인 및 할인구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헬로 소프트웨어 카피라이트!2009' 행사는 사용자 단체와 국내외 주요 소프트웨어 저작권사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2006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나모인터랙티브,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비쥬얼데이타, 한글과컴퓨터 등 17개 소프트웨어 저작권사가 참가하며, 참가사 주요 제품은 평균 30%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품 사용 서명 행사와 소프트웨어 구매 활성화를 위한 신제품 전시 및 라이선스 상담 행사 등도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단속과 교육, 캠페인 등 활동 외에도 정품 소프트웨어 구매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 활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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