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온라인쇼핑몰 이로운몰이 오는 23일까지 '장애를 넘어선 장인이 만든 베스트셀러 아이템'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 선보이는 제품은 사회복지법인 위캔(We can)의 위캔쿠키, 셈크레프트의 천연비누, '행복을 파는 장사꾼'의 비누꽃, 생화 등이다.
이 제품들은 모두 지적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제품이다.
이로운몰 관계자는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는 없다. 동정이 아닌 품질로 승부할 수 있는 알짜 상품만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가입하고 추천만 해도 이로운몰이 희망제작소,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재단 등에 기부를 하는 기부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다"며 "품질은 물론 사회적 가치가 높은 제품을 사고,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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