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리본사랑마라톤 대회는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대국민 캠페인이다.
이날 열린 부산대회를 시작으로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 10월 서울 등 총5개 도시에서 연중 릴레이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약 5000 여명의 참가자가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해운대 일대를 핑크색으로 물들였으며, 대회 참가비 전액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옴므 미쟝센’브랜드의 전속모델인 배우 현빈과 ‘려 비비프로그램’의 모델 윤은혜가 참석했고, 가수 임창정의 축하공연과 비보이댄스 공연도 마련됐다.
올해로 9회째인 핑크리본사랑마라톤 대회의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사용되며, 지금까지 총 12만 명이 참가, 참가비 11억 원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되는 등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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