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5일부터 배포된 4월 정기 보안 업데이트(MS09-014)를 설치한 후 인터넷 익스플로러(IE) 6환경에서 일부 인터넷 사이트 접속 시 익스플로러가 비정상 종료되는 장애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웹 페이지 방문 만으로도 공격 코드가 실행되는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업데이트가 일부 액티브X와 충돌하면서 익스플로러가 비정상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국MS측은 설명했다.
이 장애는 해당 웹사이트 액티브X 개발자가 코드를 수정하면 해결할 수 있다. 장애를 해결하려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의 긴급공지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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