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고속 디지털 인쇄기 '제우스 iPR 1135,1125,1110' 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 제품은 PC를 통해 바로 출력하는 디지털 인쇄방식으로, 인쇄준비 기간이 길고 대량인쇄에 적합한 오프셋(Off Set)인쇄기에 비해 순발력이 뛰어나 다품종 소량인쇄에 적합한 모델이다.
디지털 기기의 장점인 가변데이터인쇄가 가능해 다양한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1:1맞춤형 출력물 제작이 가능하다.
제우스 시리즈는 신문지와 같은 얇은 용지부터 책 표지로 사용되는 두꺼운 용지까지 출력 가능하며, 인쇄품질도 컬러 이미지의 색감을 흑백으로 그대로 재현해 출력물을 고급화했다.
또 양면출력 시 앞뒷면의 위치정확도가 업계에서 가장 정확하며, 시간당 8100매의 출력량과 고속출력 중에 발생될 수 있는 용지 걸림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장치가 있어 생산성도 높였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무게, 재질, 크기 등 여러 가지 용지조건에도 고품질 출력이 가능한 제우스 시리즈의 장점으로 다양한 고객을 대응해야 하는 상업용 인쇄시장이나 전문출력소에서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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