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이 스탠드 분야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LED 조명업체 파인테크닉스는 지난 18~1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안과전문의들에게 LED 프리미엄 스탠드 '선와이즈'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LED 조명은 항아리 모양으로 퍼지는 기존 형광등에 비해 직진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한 이번 스탠드는 눈높이의 조도는 낮지만 책상에서는 조도가 훨씬 높다. 이를 통해 LED 스탠드는 눈의 피로를 적게 하면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LED 광원이 시야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해 성장기 아동의 시력보호를 도와주고, 장시간 공부해야 하는 수험생들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또한 라식 수술을 하거나 눈의 피로가 심한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조명의 밝기와 색온도가 뇌파와 심리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응용해 언어, 수리, 예술 영역에 적합한 학습모드를 제공한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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