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애니카 세이브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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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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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삼성화재와 제휴를 맺고 적립된 카드 포인트로 자동차보험료를 최고 70만원, 최장 36개월로 나눠 낼 수 있는 '애니카 세이브카드'를 21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사용액의 0.5%를 애니카 세이브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또 SK주유소 이용시 리터당 50원, 외식, 통신, 할인마트 이용시 결제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료 2~3개월 무이자 할부와 애니카랜드 엔진오일 무료 교환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주어진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중 2009명을 추첨해 PDP TV, 닌텐도 WII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12월까지 백화점, 학원, 호텔 등 일부 지정업종을 이용한 고객 중 선착순 2만명에게 총 3만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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