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8개과를 감축하는 등 대과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1일 조직체계의 간소화와 조직운영의 효율화, 의사결정의 책임성 확보 등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현행 직제는 4실 4국 1대변인 16관 1단 78과다. 그러나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4실 4국 1대변인 17관 70과 체제로 변경됐다.
생명과학단지조성사업단을 폐지하고 그 업무는 보건산업정책국 내 생명과학진흥과를 설치해 수행토록 했다. 또 2과로 구성된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을 신설했고 고령친화산업과는 폐지했다.
명칭도 아동청소년정책실은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로, 아동청소년활동정책관은 아동청소년육성정책관으로 각각 변경했다.
소관업무도 보건복지가족 정책의 성별영향 평가업무는 가족정책관에서 기획조정실로, 보건복지콜센터 업무는 기획조정실에서 사회복지정책실로, 보건소 정보화 업무는 보건산업정책국에서 건강정책국으로 각각 이관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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