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러시아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첼시’의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15살 연하의 연인 다리아 주코바와의 결혼식을 돌연 취소한 이유가 엠마 왓슨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둘의 소문은 주코바와의 초호화 결혼식을 준비 중이었던 아브라모비치가 결혼식을 취소한 시점에 엠마 왓슨과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면서 소문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엠마 왓슨은 “내가 축구를 광적으로 좋아해 경기를 관람하는 기회가 많았고, 자연스레 그와 자리를 함께하는 일이 많았던 것 뿐이다”며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이러한 형태는 아브라모비치 특유의 이성에게 접근하는 방법이라며 러시아 언론들은 23살 연하의 엠마 왓슨이 새 애인이 되는 과정이라 예상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