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수는 엔도텍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100%를 모두 인수한 것으로 인수규모은 약 2000만 달러(한화 260억원)에 달한다.
이와관련 코리아본뱅크 심영복 사장은 “이번 인수는 2008년부터 엔도텍의 한국 판매처로 계약을 맺어 인공관절 제품을 국내에 공급해 오다, 선진 제조기술을 통한 국산화의 필요성과 세계 인공관절 시장 진출의 기반조성을 위해 글로벌 본사를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엔도텍은 인공관절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인 뷰클(Dr. Frederic Buecheal)과 파파스(Dr. Michael Papas)가 1989년 설립한 회사이다. 이 회사는 제3세대 인공관절로 불리는 티타늄과 세라믹 코팅의 인공관절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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