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유빈, '난 절대 상처받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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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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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난 절대 상처받지 않아! 오히려 뜨거운 관심에 고무울정도다”라며 악플에 대담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

21일 오늘 만 3천여 명이 찾은 유빈의 미니홈피의 대문사진에는 “좀더 해보시지! 더해봐!”라는 만화 그림과 함께 아니꼬운 듯 째려보고 있는 유빈의 얼굴이 올려져 있다.

미니홈피 서비스 사이트에서 구매한 것으로 보여지는 홈피의 배경화면에는 눈물을 흘리며 이를 갈고 있는 만화 속 여자의 얼굴과 함께 “내 사진첩에 달린 악플따위, 달달한 호두과자안의 팥고물정도로 인정해 주지”라는 글귀로 그간 악플에 상처를 받아 온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한편, 유빈은 자신의 프로필에 “스킨의 내용은 신경 쓰지 마세요, 예전에 쓰려고 샀던 스킨을 쓴거니까요”라며 해명글을 올렸다. 유빈은 이어 살에 대한 팬들의 반응에 대해 “전 지금 완벽히는 아니지만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 상태입니다”라며 명랑하게 말했으며 굴욕 사진과 민망한 캡쳐를 올리는 사람들에게 “너무 여자로써 보기 민망한 사진은 자제해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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