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행정일원화 국회포럼) 안홍준 의원 "식품안전 일원화 계속 논의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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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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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준 한나라당 의원
"식품안전 일원화가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국민의 건강권이 걸린 만큼 꾸준히 논의돼야 한다"

안홍준 한나라당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식품안전행정 일원화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의학박사 출신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계속 찾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식품안전 체계 일원화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선진국의 경우 1990년대 중반부터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국내에서도 궁극적으로 일원화 필요성은 있지만 방법에 대해선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몇 년간 계속 논의되어 왔지만 부처간 이견으로 해결을 보지 못했다"며 "현재로썬 총리 산하의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강화해 부처간 정보교환을 활성화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식품안전체계 일원화가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는 점에 대해선 이견이 없었다.

그는 "식품안전 일원화는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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