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택지개발사업지구에 휴먼시아 국민임대 2333가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A-2블록 1262가구, A-5블럭 1071가구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6㎡ 295가구 △41㎡ 369가구 △46㎡ 1090가구 △51㎡ 469가구 △59㎡ 110가구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36㎡는 1440만원에 9만7000원 △41㎡ 1890만원에 12만9000원 △46㎡ 2370만원에 16만1000원 △51㎡ 2980만원에 20만3000원 △59㎡3790만원에 25만9000원이다.
입주는 A-2블록이 2010년 6월, A-5블록 2010년 5월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72만6290원(4인가구의 경우 299만3640원, 5인가구의 경우 306만9140원, 6인이상가구의 경우 363만1670원이하)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전용면적 50㎡ 미만의 주택은 가구 월평균소득이 194만7350원(4인가구의 경우 213만8320원, 5인가구의 경우 219만2240원, 6인이상가구의 경우 259만4050원이하) 이하인 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오산시 거주자가 1순위이며, 연접한 시(화성시,평택시)의 거주자는 2순위다.
전용면적 50㎡ 이상의 주택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1·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오산신도시홍보관(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산5번지)에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신청자격 및 순위별로 순차적으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7일이며 계약체결은 6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다.
신혼부부 보금자리주택 우선공급은 총 700세대로 오는 27일~28일 접수하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로서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며, 50㎡이상 주택인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하여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 납입금을 6회이상 납부한 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오산세교지구는 323만㎡의 면적에 1만6200가구가 건설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경부고속도로, 서부우회도로, 서수원~오산~평택간 민자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구 내 세마역과 오산대역이 개통돼 있다. 1588-9082.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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