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가입 후 10년간 주가지수연동기간을 설정, 고객이 주가지수연동이율 또는 공시이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가상승기에는 1.0% 확정이율(복리)에 주가지수연동수익을 더하여 수익률을 높일 수 있고, 요즘 같은 주가하락 시에는 원금손실을 볼 수 있는 기존의 주식형 변액보험과 달리 확정이율(적립형 1.0%, 거치형 1.5%)을 보장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한번 발생한 수익은 가입 시점을 기준으로 1년마다 수익률이 확정되고, 확정된 수익은 향후 주가가 하락해도 그대로 보전되는 것이 장점이다.
주가지수연동기간 중 매년 1회 계정변경이 가능하여 금융 시장 상황에 따라 대응할 수 있다. 주가지수연동기간이 끝나면 연금개시 전까지 공시이율을 적용하여 노후의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된다.
또한 이 상품은 연금지급개시 전 생활자금 등의 용도로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60회 기본 보험료 납입 이후에는 보험료 납입이 자유롭다는 점도 강점이다.
중도인출은 주가지수연동기간 중에는 주가지수연동수익의 누적 금액 이내, 그 이후에는 적립금의 50% 이내에서 가능하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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