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22일부터 은행, 카드, 증권, 보험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상품인 'KB plustar 통장'과 'KB plustar SAVE 카드'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KB금융그룹 출범 이후 그룹의 시너지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첫 복합상품으로 고객이 보다 쉽고 편하게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개발됐다고 KB금융그룹은 밝혔다.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국민은행의 은행서비스와 KB투자증권의 증권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으며 카드 하나로 여신금리 우대 및 금융포인트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B plustar 통장은 증권매수 증거금에 대해 증권매수 주문업무처리일부터 매수대금 출금일 전일까지 연일 4%의 높은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재테크 기능을 겸비했으며 KB plustar SAVE 카드는 연 최고 0.3%포인트의 대출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그룹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9일까지 KB plustar 통장에서 주식거래가 발생한 고객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현금 1만원을 지급하며, 금융포인트 적립 구간별로 추첨하여 'KB스타국공채MMF 500만원’ 3명 등 총 1043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주사 출범 후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처음 출시하는 이 상품은 편리한 거래와 높은 수익성을 원하는 재테크에 관심 많은 고객들의 입맛에 딱 맞아 떨어지도록 구성된 새로운 개념의 복합상품"이라면서 "자산가치 하락 등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현 경제상황에서 KB금융그룹의 대표 상품을 넘어 자본시장법 시대 대한민국 금융상품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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