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은 RV-SUV 차량 경주 대회로, 오는 11월까지 총 8차례의 클래스로 치뤄진다. 순위경쟁의 '스프린트 레이스'와 경주트랙 한바퀴를 빨리 도는 시간을 측정(구간기록)하는 '타임 트라이얼'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기의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최상위 SGT(배기량 5000cc이하 RV 차량이 40바퀴를 먼저 도는 경기)클래스 출전 경주차의 마력 허용 범위를 270마력에서 300마력으로 늘렸다.
승용디젤 클래스에 스프린트 레이스 방식을 추가한 'TDR-RS클래스'도 신설된다.
넥센타이어는 레이싱 프로그램과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종만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올해로 4년차를 맞은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대회가 세계적 수준의 명품 레이싱대회로 자리잡았다"며 "넥센타이어 브랜드를 국내ㆍ외에 널리 알리고 국내 레이싱 참여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모터스포츠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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