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시가총액 상위 200위 이내 종목에 최소 60% 이상 투자한다.
22일 운용사인 삼성운용에 따르면 전날 기준 연초이후 수익률은 28.61%로 전체 어린이펀드 18개 가운데 가장 높다.
펀드 수수료는 장기투자에 유리한 A형이 선취 1%에 연 1.33%이다. C형은 선취수수료 없이 연 2.13%이고 인터넷 전용인 Ce형은 총 보수 1.91%로 저렴하다.
중도 환매 수수료는 30일 미만 이익금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50%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1년 이상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회사 관계자는 "가치주냐 성장주냐를 따지기보다 어린이도 잘 알 만한 우량주 가운데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투자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려서 얻은 좋은 투자 습관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다"며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투자교육은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고 덧붙였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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