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상암카이저팰리스 클래식' 해약분 9가구를 특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1641번지에 지어지는 ‘상암카이저팰리스 클래식' 조감도. |
상암카이저팰리스 클래식은 지난해 9월 100% 계약을 완료됐던 주상복합형 아파트다. 금융위기 여파로 계약자 가운데 중도금 대출 부적격자가 발생한 9가구에 대한 계약이 해지된 것이다.
상암카이저팰리스는 전체 분양가의 5%의 금액으로 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전액(분양가의 60%)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특히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DTI(총부채상환비율)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상암카이저팰리스 클래식은 지하3층~지상 33층 2개동에 118.60㎡(35.87평) 58가구 등 240가구가 들어선다. 3.3㎡ 당 분양가는 2230만~3033만원 선이다.
월드컵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상암택지개발 1,2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다. 상암DMC 개발이라는 개발 호재가 가지고 있다.
단지 인근에 바로 위치한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공원, 한강시민공원 등 여의도공원의 15배에 해당하는 쾌적한 녹지공간을 내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상암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0년 11월 예정이다. 02-374-6333.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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