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1분기에 신규 수주의 부진에도 풍부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가장 우려되는 점은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신규 수주의 부진인데,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올해 1분기 매출액이 9천216억원, 영업이익 892억원, 당기순이익은 59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60.7%, 199.5%, 11.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수주의 가시화를 통해 성장성에 대한 확신만 가능하다면 최근 단기적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은 충분히 해소가 가능하다"며 "안정적인 성장성을 바탕으로 한 삼성엔지니어링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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