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상품의 중국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촉진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32개의 무역업체 총 40명으로 구성된 촉진단은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안휘성 합비(合肥)와 상해시(上海市)에서 무역투자상담회를 연다.
특히 27일에는 지역 최대 박람회인 '제 4회 중부무역투자박람회'에 참관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타진할 예정이다.
촉진단은 전자 및 기계부품, 화학제품, 생활용품 등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품목을 중심으로 200여 개 중국기업과 상담을 벌이게 된다.
무역협회는 올해 총 3~4차례 내수시장지출촉진단을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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