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동치미는 제주도에서 키운 보르도 무와 국내산 쪽파, 청고추, 마늘, 생강, 배 등을 사용했다.
보르도 무는 육질이 단단하고 조직감이 좋으며, 단맛과 보랏빛을 띄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제주도산 보르도 무는 자색무의 종자를 개량.재배해 100g당 4.4mg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다고 덧붙였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노화방지는 물론, 피를 맑게 하고 심장질환과 뇌졸증 위험을 감소시키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사는 "보르도 동치미는 전통의 김치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동시에 보르도 무의 아삭거리는 조직감과 단맛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어 개발했다"고 밝혔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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