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행장은 1955년 생으로 1985년 한국씨티은행에 입행한 이후 1998년부터 아틀랜타의 씨티코프(Citicorp Securities)에서 근무했다.
2001년부터는 뉴욕 씨티 글로벌 기업 은행(Citi Global Corporate Bank)에서 업무 능력을 쌓았다.
이번 인사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글로벌 기업 담당 비즈니스 책임자에 여성을 임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SC제일은행은 2명의 여성 경영위원회 임원을 포함해 총 4명의 여성 부행장이 근무하게 됐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