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성남 분당 소재 본사 대운동장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및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을 초청해 '한국토지공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어린이 세상'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유일의 토지 박물관 관람 등으로 우리 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무궁화 바로알기 행사로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무궁화 지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에어바운스, 대형윷놀이 등 '해피존'과 전문강사의 교육하에 이뤄지는 칼라믹스 교실, 비누방울 놀이 등 '투게더존'을 상시 운영한다.
난타공연, 마술공연, 어린이 경제뮤지컬 공연 등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행사를 주최하는 토공 관계자는 "이번 '행복한 어린이 세상' 행사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어린이날을 기회로 공사가 준비한 여러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 주민이 보다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토지공사 홈페이지(www.lplus.or.kr)에서 23일부터 선착순 접수.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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