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부진했다.
SK네트웍스는 23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5% 감소한 1144억원이라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한 수치다.
단 전분기 영업익 140억에 비해서는 8배(716%) 이상 증가했다.
매출액은 4598억원으로, 전년동기 5107억원에 비해 각각 1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5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해 말 시작된 경기 침체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며 "4분기에 바닥을 찍은 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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