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발레시어터(ABT)의 세컨드 컴퍼니인 ABT 스튜디오 컴퍼니(ABT Ⅱ)에서 활동해 온 박세은(20) 씨가 국립발레단에 입단한다.
국립발레단은 박씨가 5월 국립발레단에 입단한다고 22일 밝혔다.
박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던 2007년 스위스 로잔 국제발레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세계 유수 발레단에서의 1년 연수 혜택을 받아 ABT Ⅱ에 들어갔으며, 이후 ABT Ⅱ의 요청으로 그곳에서 계속 머물며 활동해 왔다.
이번 국립발레단 입단은 최태지 단장의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박씨는 오디션 없이 이뤄지는 특별채용 형식으로 입단하며 군무 무용수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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