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GS건설 주가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미분양주택의 적극적인 해소 노력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4천원을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변성진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1분기 실적은 미래에셋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2%, 14.9%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23일 현재 미분양주택은 작년 말 대비 790가구 감소한 7천180가구로, 이 중 203가구가 공사 중단에 따른 미분양 감소물량인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감소물량은 7%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정부 정책이 부동산시장 안정 쪽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어 GS건설의 보다 빠르고 적극적인 미분양주택 리스크 감소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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