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한·EU FTA 연간 1000억 달러 기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돼 발효되면 EU는 연간 최대 1000억 달러(약 1336억원)의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EU 외교관들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특히 독일을 비롯한 EU 주요 자동차 생산국들이 자동차 관세 환급에 불만을 보이고 있지만 집행위는 EU 자동차업계의 손해는 연간 1억5000만 유로(약 2633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하다고 있다고 전했다. 

정은선 기자 stop102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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