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박재홍·채병용 ‘수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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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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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 3차전 경기서 8회초 채병용의 공이 조성환의 왼쪽 광대뼈를 강타해 빈볼시비에 휘말렸다.

24일 롯데측 “전날 조성환의 부상정도는 오늘 정밀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수술 후 완치까지 6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대로 8회말에는 롯데 김일엽의 초구가 SK 박재홍의 정강이를 찍어 양팀은 8회 동안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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