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환경가치 경영 5주년을 기념해 전국 25개 전점에서 오는 30일까지 ‘녹색성장, 100명에게 친환경자전거를 드립니다’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당일 구매영수증 소지고객에 한해 응모(구매금액 무관, 1일 1회 한정)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BMW크루즈바이크와 알슨바이크 하이브리드(전동) 자전거, 코렉스 르보아클래식 자전거 등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롯데 그린마일리지’ 행사를 연다.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그린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3, 6, 9회 구매 시 5000원, 1만원, 2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첫 가입 시에는 친환경 장바구니를 준다.
아울러 ‘green LOTTE’ 퀴즈이벤트를 통해 총 4000명에게 친환경감사품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인터넷 전단을 ‘ECO전단’으로 브랜드화해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종이전단을 대신한 것이다. 매주 2~3회 롯데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신규 구독회원에겐 조회 수에 따라 친환경 사은품을 줄 예정이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 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유통기업의 환경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에 긍정적인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2004년 4월 처음 친환경경영을 선포했다. 전체매출의 1만분의 1을 환경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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