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검색 포털 네이버가 지식iN 우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0만원의 지식 활동 지원금을 주는 후원 프로그램 '지식활동대'의 활동대원 96명을 선발하고 27일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
지난달 16일부터 지식활동 계획서를 받은 네이버는 엄길청 교수, 강지원 변호사, 뮤지컬배우 최정원, 쇼핑호스트 유난희 등 8명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식활동대원 대상자를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지식활동대원은 수의사, 요리사, 수자원 연구원 등 해당 분야에 종사하며 자신의 경험에 입각한 답변으로 인정받은 '생활의 달인'형과 여행, 게임, 카레이싱, 야구 등 자신의 취미에 대해 전문가적인 식견을 겸비한 '매니아'형으로 구분된다.
NHN의 이람 포털전략담당 이사는 "이번 지식활동대를 통해 사회 기여도가 더욱 높은 양질의 지식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식iN 우수 이용자들에게 미개척 영역에 대한 탐구 의지를 독려하고 지식iN에서 한 차원 높은 정보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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