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불황엔 가족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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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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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가족이 단호박 속을 채울 파프리카와 새우를 다듬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다.

선물을 건네기보다 가족이 모두 모여 체험활동을 하고 결속을 다질 수 있는 행사가 많다. 불황 속 누가 뭐래도 ‘가족이 최고’라는 풍속도인 셈이다.

가족 구성원들이 골고루 참여하면서 평소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행사로는 요리 경연대회가 제격이다.

오뚜기는 오는 5월10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1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한식요리, 양식요리, 중화요리 등 요리부문을 나눠 신청할 수 있다. 3인 가족 기준으로 예선을 거친 160여 가족이 출전하게 된다.

500만원어치의 가전제품 교환권·LCD TV·아이로봇 청소기·닌텐도 Wii 등의 시상품이 마련됐다.

다음달 7일에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리돼지 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상금 1억원이 걸린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됐다. NS농수산홈쇼핑이 주최한다. 돼지고기 요리 시식·애완돼지 키우기 체험·탭댄스 공연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사조산업은 5월16~17일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을 받은 경남 고성의 참치캔 공장을 방문, 현장을 견학하고 근처의 공룡엑스포를 관람하는 1박2일 일정의 고객 체험행사를 기획했다.

아직 요리에 자신이 없다면 기업에서 주최하는 요리강좌로 실력을 키워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

CJ제일제당은 매주 금요일, ‘백설 쿡앤톡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요리 테마는 이탈리안 요리, 브런치, 한식, 일본요리, 푸드 스타일링 등 5가지로 매달 22명을 선발해 한달 동안 모두 4번의 요리강좌를 실시한다.

참가비는 월 4만원이며  CJ온마트(www.cjonmart.net)와 쿡앤톡 카페(cafe.naver.com/cookntalk)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양매직은 요리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직스팀오븐을 이용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희망자는 동양매직 홈페이지 및 네이버 카페(cafe.nav
er.com/magicovenlove)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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