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북미 인테리어 자재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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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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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한화L&C(www.hlcc.co.kr)가 북미 인테리어 자재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한화L&C는 이를 위해 5월1일부터 3일까지(미 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 시티 조지아 월드 컨그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2009 KBIS(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KBIS는 미국 NKBA(National Kitchen & Bath Association)가 1982년부터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방과 욕실용품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 행사에는 9만m²규모의 전시장에 약 60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화L&C는 이 전시회에 대형부스를 설치해 자연소재의 천연마감재인 `칸스톤'과 인조대리석 `하넥스'의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또한, 바닥마감재 '마라톤' 등 다양한 첨단 인테리어 자재들을 전시해 미국 현지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회사 측은 특히 칸스톤은 프리미엄 실내장식 자재를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춰 현지에서 직접 생산,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한화L&C는 오는 7월 캐나다 온타리오(Ontario)주에 칸스톤 해외 생산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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