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IT성장사업 920억원 조기집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4-27 11: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식경제부는 27일 올해 IT성장기술개발사업(220억원)과 IT융자지원사업(700억원) 등의 예산 920억원을 내달 말까지 조기 집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전년 대비 2개월 가량 앞당겨 이뤄지는 것이다.

IT성장기술개발사업은 IT우수기술지원사업(85억원)과 IT산업기술지원사업(50억원), IT융합기술지원사업(85억원)으로 구성됐다.

IT우수기술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나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을 제품화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게임 대중화 개발도구 등 58개 과제가 지원 대상이다.

IT산업기술지원사업은 이동통신과 소프트웨어, 홈네트워크, 차세대컴퓨팅 등 분야에 지원하는 것으로, 에트랩과 님버스 등의 기업이 개발하는 16개 과제가 선정됐다.

자동차, 건설, 조선 등의 주력산업에 IT를 접목하는 IT융합지원사업에는 자동차 관련 11개 과제와 건설과 섬유 분야의 IT융합지원센터 사업 등 16개 과제가 선정돼 생산성 향상 및 신제품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IT융자지원사업은 과제당 20억원 내에서 5년간 금리 4%에 기술개발 자금을 빌려주는 것으로 이달 말까지 60개 기업에 540억원이 지원되고, 내달 중순까지 추가로 확정되는 기업에 160억원이 지원된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