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한국예탁결제원(KSD)은 27일 사회공헌 강화를 위해 'KSD나눔재단'을 출범시키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권혁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이수화 예탁결제원 사장, 제해문 예탁결제원 노조위원장, 박인주 KSD나눔재단 이사. |
한국예탁결제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회공헌 강화를 위한 'KSD나눔재단'을 출범시켰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1992년부터 자발적 봉사체인 '풀꽃회'를 통해 불우 청소년을 도와 왔다"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예탁결제원은 기본재산 100억원과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출연했다.
재단은 금융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과 다문화가정ㆍ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해외 저개발국 금융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지원도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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