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 나서

현대자동차가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 전문화와 사회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2009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 사회복지법인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지역네트워크 등 4개 분야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40곳의 단체를 선발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 기간은 28일부터 5월17일까지다.

최종 선정된 단체 중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분야 프로그램은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역네트워크 분야는 사업규모와 기간에 따라 별도의 예산 심의과정을 거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선정결과는 7월 중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http://pr.hyundai.com)나 현대차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웹사이트(http://csr.hyundai.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훈기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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