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올 1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LG화학은 27일 한국거래소 대회의실에서 '1분기 기업 설명회'를 갖고 올해 1분기 매출액 3조3999억원, 영업이익 4873억원, 순이익 2885억원 등의 경영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4.6%, 순이익은 11.6%가 각각 증가했다.
또한 자회사와 해외 법인을 제외한 본사 기준으로는 매출액 2조9320억원, 영업이익 4165억원, 순이익 2885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뒀다.
LG화학측은 중국 내수경기 부양책으로 석유화학 부문의 제품 가격이 빠르게 회복하고, 고객들의 강한 재고 확충 수요, 낮은 원재료 반영과 환율효과 등을 올 1분기 경영실적 호조 요인으로 꼽았다.
또 정보전자소재 부문에서도 LCD패널 고객의 가동률이 회복하고 전지부문의 공급물량이 증가하면서 꾸준히 수익을 올린 것을 이유로 내세웠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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