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은 1분기 매출액 563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을 기록, 분기 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매출액 17%, 영업이익 1%, 순이익 25%가 성장한 수치다.
CJ인터넷은 기존게임 성장 및 신규 게임 론칭 등 각 부문의 고른 성장이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매출은 웹보드 부문이 188억원과 퍼블리싱 부문 355억원, 기타 부문 20억원 등을 기록했다. 특히 퍼블리싱 부문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를 기록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고 웹보드 부문도 12% 증가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퍼블리싱 부문에서는 대표 게임 '서든어택'과 '마구마구'가 선전했으며 '프리우스' '그랜드체이스' 등 게임도 매출이 고르게 향상됐다.
CJ인터넷은 '드래곤볼 온라인'과 '심선 온라인' 등 기대작이 상용화가 계획돼 있고 '프리우스 온라인'과 '이스 온라인' 등 자체개발작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면서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영종 CJ인터넷 대표이사는 "퍼블리싱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 서든어택,마구마구 등을 잇는 대표 게임 타이틀의 지속적인 개발과 성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