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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은 위치기반서비스를 정보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29일부터 제공한다. |
오는 29일부터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인터넷 포털 다음과 제휴, 이동 중에 주변의 추천맛집·놀이여행·편의공공시설·영화극장·공연전시·축제행사 등 생활과 위치정보를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데이터 통화를 1GB까지 사용할 수 있는 OZ 가입고객은 별도의 요금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위치정보 서비스는 데이터 요금 외에 건당 100∼1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또 이 서비스에서 영화극장 정보를 클릭하면 가장 가까운 극장에서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영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공간 개념을 위치정보 서비스와 결합해 이용편리성을 높였다. 현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도보·대중교통·자가용을 이용해 빨리 가는 방법, 전화연결 버튼을 클릭해 목적지에 전화 걸기, 지도 다운받기 등의 서비스까지도 가능하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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