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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승연 자택서 목숨 끊어...미니홈피 애도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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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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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연 미니홈피 캡쳐화면

신인 여배우 우승연(26)씨가 27일 오후 7시40분께 송파구 잠실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함께 사는 친구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경찰이 28일 밝혔다.

우씨는 일기장에 "가족들을 사랑한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우승연의 미니홈피에도 네티즌의 애도의발기이 쇄도 하고 있다. 네티즌들의 애도의 글도 많이 올라고오고 있다 "다음생엔 외롭지 않을 길바란다","평온한곳에서 행복해요","하늘나라에서 편히쉬세요"등 의 많은 애도의 글을 남겼다. 지금도 애도의 발길이 줄을 잊고 있다.

   
 
 
경찰은 중앙대 불어불문학과를 휴학 중인 우씨가 최근 오디션에서 잇따라 떨어지면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터넷 얼짱' 출신인 우씨는 잡지와 CF 모델로 활약했고, 영화 '그림자살인'과 '허밍', 시트콤 '얍'에 출연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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