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엄태웅 “성격차이로 헤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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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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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진과 엄태웅의 2년간 열애가 서로 다른 성격 앞에서 물거품처럼 시들어버렸다.

둘은 2007년 지인의 소개로 사랑을 키워왔고 엄태웅의 누나인 엄정화 속옷 브랜드 론칭쇼나 패션쇼 등에 함께 참석하면서 공개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이영진은 공포영화 ‘요가학원’ 캐스팅으로 촬영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고 엄태웅은 5월 말 방영예정인 MBC 대하사극 ‘선덕여왕’에서 김유신 장군 역을 맡아 시청자 앞에 다가선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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