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1Q 영업익 163억...전년比 145%↑

네오위즈게임즈는 1분기 매출액 583억원, 영업이익 163억원, 순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매출액 64% 영업이익 145%, 순이익 162% 상승한 수치로 5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동시에 영업이익률 28%를 달성하며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전체 매출액 중 퍼블리싱게임 부문이 402억원, 웹보드 게임부문이 18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퍼블리싱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99% 성장했다.

해외사업 부문 매출은 116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전체 해외매출 총액을 이미 뛰어넘었다.

네오위즈는 '피파온라인2'와 '슬러거' '스페셜포스' '아바' 등의 게임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고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시장 선전으로 해외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중국에서 공개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2와 북미의 크로스파이어, 슬러거 등 수출 게임의 추가 매출이 예상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네오위즈는 사업부문별 핵심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영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엽 대표이사는 "2년 전 기업분할을 통해 게임전문기업으로 태어난 네오위즈게임즈가 차별화된 사업 전략과 경영 체질 개선으로 매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과 수익성을 개선하는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해외사업 확대와 신규 수익원 발굴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 게임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