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실시된 강원도의회 양양군 제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김양수(49) 후보가 한나라당의 박상형(53)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서 김 후보는 투표수 7548표 가운데 4426표(58.99%)를 얻어 3076표(41.00%)를 얻은 박 후보를 가볍게 제치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자치양양참여연대 대표와 양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 초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김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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